에세이
이따가 2022-02-07

결혼은 왜 하나 싶었던 서른 살 집돌이가 어쩌다 보니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. 저에게 결혼은 머리 아프고 귀찮은 일이었지만 이왕 할 거라면 좀 더 취향과 의미를 담아 저희 다운 결혼을 하고 싶었습니다. 인생에 하루뿐인 특별한 결혼은 결혼식장, 웨딩촬영, 스드메에 많은 돈을 들였을 때가 아니라 결혼에 진심일 때 그리고 서로에게 진심일 때 완성이 됩니다. 저렇게 결혼해도 괜찮나 싶지만 이렇게 해도 오히려 좋은. 저희의 결혼을 소개해 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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