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리의 여름은 고혹적이고 찬란히 흘러간다. 센 강에 나란히 앉아 와인을 마시고 영화 속 주인공처럼 밤공기를 휘저으며 걷는 낭만을 꿈꾸었다. 빚어진 와인을 닮은 노을빛이 가득히 맺히는 곳에서 당신을 기다리며 파리의 풍경을 엮어 기록한 공간이다.
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?
hyeon.art@hotmail.com